2026년 10월 마라톤 대회 일정 총정리 - JTBC·춘천 등 가을 메이저 레이스 가이드
2026년 10월 개최되는 JTBC 서울 마라톤, 춘천마라톤 등 전국 주요 마라톤 대회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접수 마감 전 레이스모아에서 대회 상세 정보를 확인하세요.
가을 대회 준비하려고 운동화 끈 꽉 묶었는데, 정작 내가 나가고 싶은 대회 접수가 이미 끝났다는 소식 들으면 정말 허탈하죠. 작년에 제 지인도 "설마 벌써 마감이겠어?" 하다가 결국 집 앞 공원만 달렸거든요. 10월은 '러너들의 명절'이라 불릴 만큼 굵직한 대회가 몰려있어서 미리미리 일정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특히 10월은 기온이 10~15도 사이로 떨어지면서 기록 세우기 딱 좋은 시즌이에요. 풀코스 첫 도전을 준비하거나 PB(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노린다면 지금부터 달력에 표시해둬야 할 대회들이 꽤 많습니다.
2026년 10월 메이저 마라톤 - '접수령'을 넘어야 하는 이유
10월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메이저 대회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춘천의 의암호를 끼고 달리는 가을의 전설, 그리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JTBC 서울 마라톤이 대표적이죠. 이 대회들은 참가 인원이 워낙 많아서 접수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되기도 해요.
- 춘천마라톤 (10월 말 예정): 42.195km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나뉩니다. 의암호의 단풍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 못 하죠. 다만 30km 지점의 오르막은 미리 대비해야 해요.
- JTBC 서울 마라톤 (11월 초와 맞물린 10월 말): 상암에서 잠실까지 서울을 관통하는 매력이 있어요. 젊은 러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회 중 하나라 10km 코스는 광속 마감이 기본입니다.
이런 메이저 대회들은 보통 6~7월부터 얼리버드나 본 접수를 시작해요. "나중에 해야지" 하면 이미 늦습니다.
10월 전국 주요 마라톤 대회 일정 요약

메이저 대회 외에도 알짜배기 지역 대회들이 정말 많아요.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대회부터 여행 삼아 가기 좋은 지역 레이스까지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릴게요.
| 대회 날짜(예정) | 대회명 | 장소 | 코스 종류 | | :--- | :--- | :--- | :--- | | 10월 4일 | 제23회 국제평화마라톤 | 서울 강남구 | 풀, 하프, 10K, 5K | | 10월 11일 | 2026 경주국제마라톤 | 경북 경주시 | 풀, 하프, 10K, 5K | | 10월 18일 | 제20회 서울수서마라톤 | 서울 강남구 | 하프, 10K, 5K | | 10월 25일 | 2026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 강원 춘천시 | 풀, 10K | | 10월 25일 | 제15회 사천노을마라톤 | 경남 사천시 | 풀, 하프, 10K, 5K |
전국 대회 일정과 접수 현황은 레이스모아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일이 대회 홈페이지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내 주변에서 열리는 레이스를 바로 찾을 수 있으니까요.
가을 트레일러닝 - 산이 붉게 물들 때 뛰는 맛

로드 마라톤만 있는 게 아니죠. 10월은 트레일러너들에게도 최고의 시즌입니다. 산속 기온은 평지보다 낮아서 훨씬 쾌적하게 달릴 수 있거든요. 특히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단풍 시즌과 맞물린 트레일 레이스는 경쟁보다는 풍경을 즐기러 가는 분들이 많아요.
거제 지맥 트레일런이나 영남알프스에서 열리는 대회들은 이미 트레일러너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 10월 트레일러닝을 준비한다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 바람막이나 서바이벌 블랭킷 같은 필수 장비를 꼭 체크하세요. 산 위에서 땀이 식으면 순식간에 저체온증이 올 수 있거든요. 솔직히 산에서 덜덜 떨면서 뛰면 풍경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실패 없는 10월 대회 선택 전략

대회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본인의 훈련 상태를 냉정하게 돌아봐야 해요. 8월 폭염 속에서 마일리지를 충분히 쌓지 못했다면 10월 초반 풀코스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목표 거리 설정: 여름 훈련량이 주당 30km 미만이라면 10월에는 10km나 하프 코스를 추천해요. 무리하게 풀코스 잡았다가 30km 지점에서 '봉크' 오면 다음 시즌까지 운동하기 싫어질 수도 있거든요.
- 이동 거리 고려: 당일치기가 가능한 서울/경기권 대회인지, 아니면 전날 숙박이 필요한 지방 대회인지 결정하세요. 춘천이나 경주 같은 곳은 숙소 예약 전쟁이 대회 접수만큼 치열합니다.
- 참가 기념품 체크: 어떤 분들은 티셔츠 디자인 보고 대회를 고르기도 하죠. 요즘은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는 대회가 많아서 기념품만 잘 챙겨도 참가비 본전은 뽑는다는 말이 나와요.
접수 마감 알림 설정하기
10월 대회들은 보통 3~4개월 전부터 모집을 시작해서 인기가 많은 곳은 단 며칠 만에 마감됩니다. 특히 서울 지역 10km 코스는 "어?" 하는 사이에 끝나요.
관심 있는 대회가 있다면 지금 바로 해당 대회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하거나 일정표에 기록해두세요. 10월의 쾌청한 하늘 아래서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는 상상, 즐겁지 않나요?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면 지금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 바로 달력을 열어 10월 중 주말 하루를 '레이스 데이'로 비워두고, 목표로 하는 대회의 접수 시작일을 확인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