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접수 마감! 놓치면 아쉬운 6월 대회 4선
2026년 6월 3주차에 접수가 마감되는 주요 마라톤 대회를 소개합니다. 서울과 전남 지역의 인기 대회 정보를 비교하고 나에게 맞는 레이스를 찾아보세요.
이번 주가 지나면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아쉬운 순간은 가고 싶었던 대회의 접수 버튼이 비활성화된 것을 봤을 때다. 이번 주는 유독 굵직한 대회들의 접수 마감이 몰려 있다.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접근성 좋은 대회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달리는 이색 대회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고민은 배송만 늦추는 게 아니라 아예 기회를 앗아갈 수 있다.
지금 바로 일정을 확인하고 내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 이번 주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하반기 레이스 플랜이 꼬일 수도 있다.
1. 서울 동북권의 자존심, 제10회 노원구청장배 마라톤

서울 창동교 나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역 마라톤의 정석을 보여준다.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만큼 운영의 안정감이 기대되는 곳이다.
- 마감일: 2026년 6월 14일 (오늘 마감!)
- 대회일: 2026년 7월 4일
- 코스: 10km(35,000원), 5km(30,000원)
- 장소: 서울 창동교 나눔의 광장
주로가 좁은 편이라 안전을 위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념품과 배번호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수령해야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더운 여름의 초입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10km와 5km로 가볍게 구성되어 있다. 기록보다는 완주와 지역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2.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다, 2026 서울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하는 서울런은 한강변을 따라 달리는 평탄한 코스가 매력적이다. 하프부터 5km까지 종목이 다양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선택하기 좋다.
- 마감일: 2026년 6월 16일
- 대회일: 2026년 6월 27일
- 코스: Half, 10km, 5km (전 종목 50,000원)
- 기념품: 티셔츠, 완주메달, 기록증, 간식
모든 종목의 참가비가 동일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프 코스는 방화대교 인근까지 다녀오는 긴 여정이라 지구력을 테스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워낙 좋아 주말 아침 가볍게 운동하러 나가는 기분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록칩 착용 요령을 미리 숙지해 정확한 기록을 남겨보자.
3.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제5회 무등산지오마라톤

전남 화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풍경을 중시하는 러너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다.
- 마감일: 2026년 6월 17일
- 대회일: 2026년 10월 9일
- 코스: 30km(40,000원), Half/10km/5.18km(20,000원)
- 장소: 화순 금호스파리조트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10km 참가비가 2만 원 수준으로 최근 급등한 마라톤 물가 속에서 단비 같은 존재다.
특히 30km 종목이 있어 풀코스 대회를 앞둔 러너들에게 훌륭한 훈련 기회가 된다. 단, 하프와 30km 종목은 최근 1년 이내의 기록증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니 서류를 미리 준비하자.
4. 상암의 탁 트인 주로, 2026 큰별 하프 마라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코스가 다채롭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인근을 지나는 코스는 서울 안에서도 손꼽히는 러닝 명소다.
- 마감일: 2026년 6월 17일
- 대회일: 2026년 6월 27일
- 코스: Half, 10km, 5km (전 종목 50,000원)
- 기념품: 티셔츠, 간식, 메달, 프로틴밀 등
경품 구성이 알차다. 프로틴 음료나 이불 같은 실용적인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운이 좋으면 참가비 이상의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서울런과 같은 날 열리기 때문에 집에서의 거리나 선호하는 코스 지형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상암 코스는 약간의 고저차가 있을 수 있어 전략적인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
한눈에 비교하는 이번 주 마감 대회
네 대회의 특징이 뚜렷해서 표로 정리해봤다. 자신의 스케줄과 선호도를 대조해보길 바란다.
| 대회명 | 지역 | 난이도 | 특징 | 가성비 | | :--- | :--- | :--- | :--- | :--- | | 노원구청장배 | 서울 노원 | 중하 | 지역 밀착형, 현장 수령 | 상 | | 2026 서울런 | 서울 여의도 | 하 | 평탄한 한강 코스, 접근성 | 중 | | 무등산지오 | 전남 화순 | 중상 | 30km 코스 보유, 자연 경관 | 최상 | | 큰별 하프 | 서울 상암 | 중 | 공원 연계 코스, 풍성한 경품 | 중 |
접수 마감일 알림은 레이스모아 앱에서 설정해두면 놓칠 일이 없다. 마감 직전에는 서버가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지금 바로 결제까지 마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어떤 대회를 골라야 할까? Q&A 추천
Q. 마라톤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라면? 서울런 5km나 노원구청장배 5km를 추천한다. 코스가 평이하고 분위기가 활기차서 완주의 기쁨을 느끼기에 좋다.
Q. 가을 풀코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 무등산지오마라톤 30km가 정답이다. 10월 초에 열려 날씨도 적당하고, 장거리 훈련을 대회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Q.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고 싶다면? 무등산지오의 2km 걷기 코스나 큰별 하프의 5km 코스를 고려해보자. 큰별 하프는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려 대회 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딱이다.
Q. 기록 단축(PB)이 목적이라면?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런을 추천한다. 한강 주로의 특성상 고저차가 거의 없어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기에 가장 유리하다.
지금 바로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망설이는 동안에도 잔여 좌석은 줄어들고 있다. 노원구청장배는 당장 오늘 마감이며, 나머지 대회들도 이번 주 수요일이면 문을 닫는다.
각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코스 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거리를 선택하자. 여름과 가을의 열정을 미리 예약하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모든 대회는 보험 가입을 위해 정확한 인적 사항을 요구한다.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다르면 누락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다음 기회는 내년에나 온다. 운동화 끈을 묶기 전, 등록 버튼부터 누르는 실행력이 당신을 진정한 러너로 만든다. 레이스 현장에서의 뜨거운 호흡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