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접수 마감! 놓치면 아쉬운 5월 대회 6선
5월 4주차에 접수가 마감되는 주요 마라톤과 트레일런 대회를 정리했습니다. 서울레이스부터 남한산성 트레일런까지 마감 직전 정보를 확인하세요.
고민은 배송만 늦추는 게 아니라 참가 기회까지 뺏는다. 6월 초 연휴와 초여름 레이스를 준비하는 러너라면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다. 유독 굵직한 대회들의 접수 마감이 이번 주에 몰려 있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남들 달릴 때 집에서 구경만 해야 할지도 모른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가 끝나는 대회 6곳을 정리했다. 본인의 일정과 체력을 고려해 빠르게 결정하자.
한강과 도심을 달리는 서울권 마라톤 3선
제16회 국민행복마라톤은 5월 21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며 자양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아주 좋다. 하프부터 5km까지 코스가 다양하고 마니아를 위한 참가비 할인 옵션이 있다.
불필요한 기념품 대신 실속을 챙기고 싶다면 마니아권을 선택해라. 하프 코스는 5만 원, 10km는 4만 5천 원으로 일반권보다 만 원 정도 저렴하다.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성비 있게 달리기 좋은 대회다.
같은 날 마감하는 2026 백산수 심심런은 여의도에서 열린다. 소아암 환아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3km, 5km, 10km 코스로 구성되어 입문자나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추천한다.
참가비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며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10km 코스는 양화한강공원 축구장까지 다녀오는 평탄한 경로다. 기록보다는 한강의 풍경과 기부의 기쁨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2026 서울레이스는 5월 26일에 접수를 마친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매력적인 대회다. 하프와 10km 두 종목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이다.
이 대회는 인기가 많아 마감일 전에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푸마 쉐이크아웃런 같은 부대 행사도 기대해볼 만하다. 서울의 랜드마크를 발로 뛰며 느끼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 버튼을 눌러야 한다.
지역의 매력을 담은 춘천과 상암의 레이스

강원권으로 눈을 돌리면 2026 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 기다린다. 5월 21일 18시가 접수 마감 시한이다. 20km, 10km, 5km 전 종목 참가비가 4만 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출발하며 완주 메달 각인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선착순 5,000명 모집이라 마감 직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셔틀버스가 운영되니 홈페이지에서 운행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자.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26 푸른하늘런은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 하프, 10km, 5km 코스가 있으며 모두 자전거 도로를 활용해 달린다. 제한 시간이 하프 기준 3시간으로 꽤 넉넉한 편이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티셔츠와 메달, 간식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유모차 참가자도 5km 코스에 참여할 수 있어 육아 러너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초여름 상암의 푸른 녹음을 즐기며 달리기 딱 좋다.
한계를 시험하는 남한산성 트레일런

로드 레이스가 지겹다면 산으로 가보자. 제9회 남한산성 TRAILRUNNING 접수가 5월 24일에 마감된다. 마천역 1번 출구에서 집결해 15km 산길을 달리는 코스다.
남한산성의 악명 높은 1222계단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허벅지가 타들어 가는 고통을 즐기는 러너라면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다. 일반 마라톤과는 차원이 다른 근지구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산악 지형 특성상 개별적으로 물과 행동식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마트폰 휴대는 필수이며 부상 방지를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이 요구된다. 완주 후 느끼는 성취감은 로드 레이스 그 이상일 것이다.
한눈에 비교하는 이번 주 마감 대회

| 대회명 | 마감일 | 지역 | 코스 | 참가비 | | :--- | :--- | :--- | :--- | :--- | | 제16회 국민행복마라톤 | 05.21 | 서울 뚝섬 | 하프, 10k, 5k | 4만~6만 | | 2026 백산수 심심런 | 05.21 | 서울 여의도 | 10k, 5k, 3k | 홈페이지 확인 | | 2026 춘천봄내마라톤 | 05.21 | 강원 춘천 | 20k, 10k, 5k | 4만 | | 제9회 남한산성 트레일런 | 05.24 | 서울 마천 | 15km(산악) | 홈페이지 확인 | | 2026 서울레이스 | 05.26 | 서울 광장 | 하프, 10k | 홈페이지 확인 | | 2026 푸른하늘런 | 05.27 | 서울 상암 | 하프, 10k, 5k | 5만 |
나에게 맞는 대회 고르기 Q&A
Q. 마라톤이 처음인데 어떤 대회가 좋을까? A. 백산수 심심런 3km나 푸른하늘런 5km를 추천한다. 코스가 평탄하고 제한 시간이 넉넉해 걷고 뛰어도 충분히 완주 가능하다.
Q. 기록 단축을 노린다면 어디가 유리할까? A. 서울레이스나 국민행복마라톤을 추천한다. 한강변이나 도심 도로는 경사 변화가 적어 페이스 조절이 쉽다.
Q.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A. 단연 남한산성 트레일런이다. 계단 지옥을 맛보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다. 춘천봄내마라톤의 호반 코스도 풍경이 일품이다.
Q. 가성비가 가장 좋은 대회는? A. 국민행복마라톤의 마니아권을 추천한다. 기념품을 줄이고 참가비를 낮춰 실속파 러너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라
마감 기한이 하루 이틀 남았을 때는 결제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대회를 발견했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고 입금까지 완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접수 마감일 알림은 레이스모아 앱에서 설정해두면 놓칠 일이 없다. 일일이 날짜를 확인하기 번거롭다면 앱의 도움을 받아보자.
준비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가 지나면 6월 초중순에 열리는 알짜배기 대회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지금 바로 위 표를 다시 확인하고 나만의 레이스 일정을 확정해라. 달리기 좋은 계절은 생각보다 짧다.